[대구개인회생] 29세 쇼핑몰 창업 실패, 4,950만 3개월 인가

☑ 상담 오시는 분들께 저는 체크리스트 다섯 개를 드립니다.
“이 중에 세 개 이상 해당되면, 일단 한번 와보세요.”
29세 의뢰인은 다섯 개 중 네 개에 해당하셨습니다.
본인도 체크하시면서 “어 저 이렇게나 많이요?”라며 좀 놀라셨어요.
오늘은 그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사례를 풀어보겠습니다.

법무사 사무실 책상 위 노트북과 서류 정물

☑ 체크 1. 카드 돌려막기를 3개월 이상 하고 있다

의뢰인은 2년 전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시작하셨습니다.
퇴사 후 모아둔 돈 1,200만 원으로 초기 재고를 들이셨어요.
처음 반년은 그럭저럭 돌아갔는데, 그 다음부터 재고가 안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재고 쌓이는 속도가 돈 들어오는 속도보다 훨씬 빨랐어요”
카드로 추가 재고를 사고, 다음 달 매출로 메우는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이 체크리스트의 핵심은 ‘3개월 이상’입니다.
한두 달 카드 돌려막기는 일시적 자금 경색일 수 있는데, 3개월을 넘기면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합니다.
의뢰인은 거의 1년 가까이 이 패턴을 반복하셨더라고요.

☑ 체크 2. 대출 받을 때 ‘상환 계획’이 명확하지 않다

카드론 1,800만 원, 재고 매입용 사업자대출 1,650만 원, 생활비 신용대출 1,500만 원.
합치면 4,950만 원이었습니다.
“이 대출들, 갚을 계획이 있으셨나요?”라고 여쭤봤더니 한참 말씀이 없으셨어요.
“그냥… 쇼핑몰이 잘되면 갚겠지 했어요”
솔직한 답변이었습니다. 이게 사실 제일 흔한 패턴이기도 하고요.

상담실에서 노트북 화면을 보며 설명 듣는 뒷모습

☑ 체크 3. 폐업을 고민 중이거나 이미 폐업했다

의뢰인은 상담 석 달 전에 쇼핑몰을 접으셨습니다.
재고를 거의 원가 이하로 처분하고 사업자등록도 말소하셨어요.
문제는 폐업 후에도 대출은 그대로 남는다는 점입니다.
소득은 끊겼는데 이자는 계속 나가는 상황, 이게 제일 위험한 구간입니다.
다행히 폐업 두 달 후 다시 직장을 구하셔서 소득은 생기셨습니다.

☑ 체크 4.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 얘기를 피하게 된다

“부모님한테는 아직 말씀 못 드렸어요”
이 체크리스트,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숨기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혼자 짊어지는 무게가 커지거든요.
의뢰인도 1년 넘게 혼자 끙끙대셨다고 하셨습니다.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계산기만 두드렸어요”

 

참고로 체크 5번은 ‘통장 잔고를 확인하기가 두렵다’인데, 이것도 해당되셨습니다.
네 개 다 해당되시니, 상담 시작하자마자 방향이 명확했습니다.
재취업으로 소득이 생기셨고, 재산은 거의 없으셨으니 회생 요건은 충분했습니다.

법무사 사무실 책상 위 인가결정문과 노트북 클로즈업

☑ 신청 후 3개월, 인가 결정

재취업하신 직장 소득이 안정적이어서 서류 준비가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월 변제금 28만 원, 36개월 기준으로 산정됐고, 3개월 만에 인가가 났습니다.
“폐업한 거, 괜히 부끄러워서 숨기려고 했는데 다 소용없더라고요”
인가 후 이렇게 말씀하셨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숨기는 것보다 정확히 보여주는 쪽이 늘 더 빠릅니다.

법무사 사무실 창가에서 바라본 활기찬 대구 시내 풍경

20대, 30대 초반 분들 중에 창업 실패로 오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더 불리하거나 유리한 것도 없습니다.
위 체크리스트 중 세 개 이상 해당되신다면, 한번 숫자부터 정리해보세요.

저희는 대구 수성구 본점 기준으로 상담부터 인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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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김재현 사무소 (로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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